체크셔츠에 페어아일니트에 블랙와치자켓
나름 잘어울리는것 같기도한데요
잘모르겠습니다😂
강추위는 다소 주춤...
그래도 좀춥네요 곧 더추워진다는데
브라운 톤온톤으로 코디했습니다
블랙와치 자켓은 못참지
얼마전 합스부르크 600년 전시회 갔을때 입었던 착샷입니다
이제따뜻해져서 못올리려나 했는데 다시추워져서 계절감이 맞네요
b3 무스탕에 이너로 알록달록한 럭비티를 입어봤습니다 생각외로 잘어울리는것같습니다
솔티 헤링본 헌팅자켓을 입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헤링본패턴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의도치않았지만 브라운컬러 팔꿈치 패치와 신발이 깔맞춤되어 잘어울려보이네요
기온은 그렇게낮진 않은거같은데 왜이렇게 추운걸까요
이제 슬슬 봄을 준비해야할거같은데 아직 한겨울인것 같네요
오래전 유행했던 폭스퍼패딩을 꺼내입어봤습니다
드라마 왕좌의게임 보신분 계신가요?
그 드라마에서 스타크가문이 등짝에 늑대털(이케아러그였다고 함) 달고다니던 모습이 너무멋져보였습니다
실버폭스퍼 달린 패딩이 약간 그런 느낌이 나서 좋아했던것 같기도 합니다
이제는 유행이 지나버린것 같습니다만 제눈엔 아직은 괜찮으니 아재미 뿜으며 종종 입기 좋을것 같네요
반짝추위에 다시꺼낸 코트와 부츠..
날이 좋아서 블랙와치가 잘보이네요
저는 대학교를 다닐 때 부터 넥타이를 착용했습니다. 소위 신사복이라고 말하는 스타일, 그 안에 있는 아이템들이 그래서 익숙합니다. 동시에 릭 오웬스, 알렉산더 왕도 자주 입었고, 아페쎄 청바지에 베이프 티셔츠를 입는 키드 커디를 따라 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식이다 보니 꽤 스타일들이 잡종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아이템들에 대해서 편견이 적은 편입니다. (아에 없다고는 말 못하겠지만요 )
하지만, 가끔 특정 아이템들에 대해서 꽤 편견이 있으신 분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입니다. ‘오 셔틀랜드 니트는 프레피나 클래식에 자주 이용하니 난 못 입어, 난 스트릿으로 입는 걸 좋아하거든, 미니멀하게 입는 걸 좋아하거든’
뭐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같은 아이템이라도 사이즈 착용과 같이 섞어 입는 아이템들 때문에 전혀 다른 스타일이 되곤 하니까요. 그래서 저는 그런 분들께 이렇게 이렇게 한번 입어봐 라고 조심스레 제안하고 즐깁니다. 저 역시 예전에 그랬고 이 틀을 깨면 옷입기가 더 자유로워 지니까요.
그래서 저도 이렇게 한번 입어봤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셔틀랜드 니트와 501, 버버리 더블 코트와 함께요!
Levi’s 501 USA 34x30 91년 03월
표기사이즈 34x30
소재: 데님
상태: B+
가격: 100,000
허리43 밑위30 허벅지27.5 총장103 밑위부터기장75
J.crew Shetland Wool V Neck Sweater
표기사이즈 M ( 173/ 73kg 107 ~ 110 )
소재: 셔틀랜드 울
상태: B+
가격: 80,000 - 65,000
어깨 52 가슴 58 총장 67 (카라포함) 팔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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