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등감케어 주말이라고 신나게 업무를 쳐내다가 문득 누군가의 아주 사소한 포스팅에 자극이 되어 한참 속이 아렸습니다. 저게 왜 자극이 되는건가 싶어 한참을 생각하다보면 결국 끝에는 나의 낮은 자존감과 열등감을 만납니다. 그게 건드려져서 속이 쓰린거죠. 를 참 많이하지만 잘 구별하여 보지 않으면 때로는 나를 공격하는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워낙 우리는 비교하는 것이 본능적이고 자연스러워서요. 나 또한 누군가에게는 멋있고 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대표의 모습으로 보이겠지만 인간 개인은 누구나 그렇듯 발버둥 치는 가장 나약한 부분이 있기도 하니까요. 지극히 상대적이기도 하구요. 부아가 난 속을 가만히 붙잡고 앉아서 스스로를 다독였습니다. 그리고 무엇이 나의 열등인지 결핍인지를 마주하고 질문했습니다. 기분전환 겸 ..